코트라, 중국 수출현안 현장대응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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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4-27 1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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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3~4월 국내외 주요지역 총 14개 도시 순회설명회 개최

26일 코트라가 개최한 대전컨벤션센터(DCC) 설명회 모습.[사진제공=코트라]

 
아주경제 송종호 기자 = 코트라는 사드문제, 차이나 스탠다드 업그레이드 등으로 급변하는 대중(對中)수출 환경에 대한 우리 수출기업 대응을 지원하고 정부의 피해기업 지원 시책을 홍보하기 위해 국내외 주요 지역에서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중진공, 지자체 등과 협업으로 추진된 이번 순회설명회는 3월 28일 창원을 시작으로 3~4월 두 달 동안 부산, 광주, 대구, 대전 등 국내 주요도시를 거쳤다. 중국 현지에서도 사드 국면 하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진출기업의 경영 애로 지원을 위해 기업 밀집 지역인 칭다오, 베이징, 광저우 등 총 7개 지역을 찾아갔다.

설명회는 △중국 시장 진출 환경 변화 및 진출전략 △통관․검역, 인증 최근 운영 행태 및 대처 방안 △인도, 아세안(ASEAN) 등 포스트 차이나 대체시장 진출 전략 등으로 구성됐다.

코트라 관계자는 “사전에 주제별 질의를 취합, 연사 강연 자료에 반영했다”라며 “애로기업을 수출 전문위원 컨설팅으로 연결하는 등 실질적인 애로해소에 역점을 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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