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유화학 성장과 국내주택 사업의 호조가 실적 개선을 주도했다. 석유화학사업부는 유가상승에 따른 제품가격 상승으로 매출액은 전년 동기대비 11% 증가한 3041억원을 기록했다. 반면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대비 소폭 감소한 403억원을 달성했다.
건설사업부는 매출액 2조95억원과 영업이익 359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대비 각각 21%, 735% 증가했다. 지난해 공급한 주택사업의 공사가 본격화 되면서 이익 개선이 두드러졌다.
연결종속법인의 영업이익은 사우디 현지법인의 흑자전환과 대림에너지의 이익 증가에 힘입어 전년 동기대비 18% 증가한 378억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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