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7년된 칠성사이다, 빈티지 패키지 한정 판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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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4-27 1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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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롯데칠성음료 제공 ]



아주경제 이규진 기자 = 롯데칠성음료가 대표 탄산음료 ‘칠성사이다’의 지난 67년 추억을 담은 ‘빈티지 패키지’를 한정 판매한다.

롯데칠성음료는 창립 67주년을 맞아 지난 1950년 출시되어 전 연령층에 걸쳐 꾸준한 사랑을 받으며 국내 사이다 시장의 1등 자리를 지키고 있는 칠성사이다의 브랜드 인지도 제고와이슈화를 위해 브랜드의 역사와 정체성을 담은 한정판 제품을 선보이게 됐다.

칠성사이다 빈티지 패키지는 ‘세월이 흘러도 변함없는 맑고 깨끗함. 칠성사이다와 함께한 67년의 추억을 간직하세요!’라는 콘셉트와 함께 총 12만 세트가 한정 판매된다. 1950년대부터 1990년대에 선보였던 5개의 칠성사이다 병 및 캔의 패키지 디자인을 그대로 살려 250ml 캔 제품에 담았으며 캔 모양을 본뜬 키링 1개도 랜덤으로 포함됐다. 빈티지 패키지는 일부할인점 및 중대형 슈퍼마켓에서 판매된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칠성사이다 빈티지 패키지는 중장년층에게는 어린시절의 잔잔한 추억과 향수를, 젊은층에게는 색다른 흥미와 경험을 부여할 것”이라며, “희소성 높은 12만세트 한정판으로 칠성사이다와 함께했던 추억을 소장할 기회이며 선물로도 제격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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