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범천 기자 = 한림성심대학교와 일본사가여자단기대학이 지난 1월 학점 교류 협약을 체결한 데 이어 4월 우형식 총장이 일본을 방문해 양 대학에서 1년간 수업을 이수후 학위 취득이 가능하도록 하는 협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한림성심대는 일본 뉴오타니사가호텔과 그라데하가쿠레 호텔과의 산학협력을 체결해 학위 취득 후 일본 현지에 취업해 일 할 수 있도록 했다.
우형식 총장은 “해외에서 학위를 받는다고 해도 일자리가 없으면 다시 한국으로 돌아와야 하는 실정으로 학위 취득 후 바로 일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 학생들이 해외에서 지속적으로 꿈을 이어갈 수 있도록 대학 교류 프로그램과 기업 취업 프로그램을 연계해 나갈 것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한림성심대학교는 1996년부터 일본사가여자단기대학과외에도 149개 해외 대학 및 기관 들과 협약을 맺어 다양한 교류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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