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혔다' 27일(현지시간) 오후 영국 경찰이 대테러 대책의 일환으로 런던에서 테러 공격이 의심되는 남성 한 명을 체포했다고 CNN 등 외신들이 보도했다. 경찰은 "흉기 소지 혐의와 테러행위 준비·선동·자행 혐의로 한 남성을 체포했다"고 밝혔다. 무장한 대테러 경찰은 지난달 무차별 차량 돌진 테러가 벌어진 현장에서 얼마 떨어지지 않은 곳에서 이 남성을 급습했다. 그는 두 자루의 칼을 소지하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주변에 폴리스라인을 치고 현장을 조사했지만 특별한 위험물은 발견되지 않았다. 사진은 경찰에 체포된 남성이 카메라를 응시하는 모습. [사진=AP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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