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아름 기자 = 배우 서지석이 첫 악역에 도전한다.
서지석은 20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타임스퀘어 5층 아모리스홀에서 열린 KBS2 새 일일 저녁드라마 ‘이름 없는 여자’(극본 문은아 / 연출 김명욱 / 제작 팬엔터테인먼트) 제작발표회에서 “욕망이 가득한 인물”이라고 운을 뗐다.
그는 “김무열 역할이 굉장히 좋은 게 오지은 씨와 최윤소 씨, 두 분의 사랑을 한 번씩 받는다. 또 두 분과 키스신이 있다. 저 혼자만의 특권이었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서지석은 여리(오지은 분)의 첫 사랑이자 여리와는 한 지붕 두 가족으로 7년을 살다 자연스럽게 사랑에 빠졌지만 그를 배신하고 욕망을 택한 남자 김무열을 연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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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이름 없는 여자’는 지극한 모성애 때문에 충돌하는 두 여자를 통해 여자보다 강한 두 엄마의 여정을 그린 드라마. 매주 월~금 오후 7시 50분 KBS2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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