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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삼성바이오로직스 등 42개사 의무보호예수 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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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4-28 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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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정호 기자 = 한국예탁결제원은 다음 달 삼성바이오로직스 등 42개 상장사 주식 2억4169만주가 의무보호예수에서 해제된다고 28일 밝혔다.

의무보호예수는 투자자 보호를 위해 대주주 등의 지분 매매를 일정 기간 제한하는 조치다.

5월 의무보호예수 해제 주식은 유가증권시장에서 7개사 1억6048만주, 코스닥시장에서 34개사 1억1121만주다.

종목별로는 삼성바이오로직스 주식 4968만주(74.9%)가 10일에, 두산밥캣 주식 726만주(71.1%)가 18일에 보호예수에서 해제된다.

코스닥시장 종목 가운데서는 9일 클리오1215만주(71.7%), 28일 에이치엔티일렉트로닉스 269만주(40.2%) 등의 의무보호예수가 풀린다.

5월 의무보호예수 해제주식 수량은 4월(3억174만주)보다 10.0% 줄었고, 지난해 5월(1억3733만주)에 비해서는 97.8%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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