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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시삼십삼분, 모바일 RPG ‘영웅’ 영어권 132개 국가 론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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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4-28 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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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4:33]

아주경제 권지예 기자 = 네시삼십삼분은 썸에이지에서 개발한 모바일 액션 RPG ‘영웅’을 북미·유럽을 포함한 132개 국가에 오픈했다고 밝혔다. 글로벌 버전 이름은 ‘Ultimate Heroes(얼티밋 히어로즈)’이다.

‘영웅’은 지난 2014년 11월 출시한 수집형 모바일 RPG로 출시 1년만에 매출 600억원을 돌파, 구글플레이 최고 매출 2위, 현재까지 누적 다운로드 600만건을 넘어선 최고 인기 모바일 게임이다. 이순신, 황진이, 관우, 황비홍 등 시대를 뛰어넘는 실존 영웅을 포함해 총 400여 종이 넘는 캐릭터가 등장한다.

이번 글로벌 버전은 전 세계 132개 국가의 구글플레이와 애플 앱스토어 양대 마켓에서 동시에 서비스된다. 언어는 한국어와 영어를 지원하며, 향후 일본어·중국어를 포함한 다국어를 확대 지원할 예정이다.

이용자는 이번 글로벌 ‘영웅’에서 다섯 가지 난이도 총 260개의 스테이지와 결투장, 왕좌의 탑, 시련의 탑, 피쿤 동산, 속성 던전 등 다섯 개 도전모드를 즐길 수 있으며, 마음이 맞는 친구와 길드를 결성해 공성전에 참여할 수도 있다.

또한 글로벌 ‘영웅’은 국내 버전과 달리 입장 제한 없이 왕좌의 탑, 시련의 탑을 매일 무제한 즐길 수 있으며, 모든 도전 모드 콘텐츠를 스태미너 하나로 통일했다.

박영호 4:33 대표는 “’영웅’은 잔다르크, 클레오파트라, 알렉산더 등 전 세계의 실존 영웅이 등장하는 액션 모바일 게임인 만큼 각지에서 인기를 끌 것으로 생각한다”며 “현지 이용자의 설문을 통해 새로운 인기 영웅을 지속적으로 추가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와 함께 4:33은 ‘영웅’ 글로벌 출시를 기념해 출석체크 이벤트를 진행한다. 매일 접속 시 골드, 젬스톤, 정수, 영웅 등 푸짐한 게임 아이템을 선물하며 28일간 출석한 이용자에게는 4성 영웅 선택권을 제공한다. ‘영웅’과 이벤트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공식 페이스북에서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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