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100 - 분양광고

​펀드슈퍼마켓 비과세 해외펀드 투자자산 2배 증가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7-04-28 10:59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아주경제 서동욱 기자 = 펀드슈퍼마켓을 운영하는 펀드온라인코리아는 지난 연말 대비 해외주식투자전용펀드 투자자산 규모가 2배 이상 증가했다고 28일 밝혔다. 지난 연말 펀드슈퍼마켓을 통해 해외주식투자전용펀드에 투자한 자금은 356억 원이었던 반면, 지난 26일 757억 원을 돌파하며 올 해 들어 유입된 자금규모가 지난 한 해 동안 유입된 금액을 넘어섰다.

이러한 비과세해외펀드 판매 호조로 펀드슈퍼마켓은 전분기 성장률 5%를 넘어 10%를 달성했다. 최근일 기준 전체 고객자산은 지난해말 4900억원 대비 14%가 증가한 5600억원을 기록하며 성장세가 가파르다.

펀드슈퍼마켓에서 해외주식투자전용펀드에 투자한 자금 포트폴리오는 인도주식 투자비중이 35.6%로 가장 높았고, 중국주식이 11.3%, 글로벌주식이 10.9%로 뒤를 이었다.

해외주식투자전용펀드 투자상위 운용사는 삼성자산운용에 이어 피델리티자산운용, 미래에셋자산운용으로 이어졌으며, 개별펀드로는 삼성인디아증권자3호[주식-파생형]S, AB미국그로스증권(주식-재간접형)S, 피델리티글로벌배당인컴증권자S(주식) 순이었다.

한편, 펀드슈퍼마켓 고객들의 평균 계좌수익률은 6.5%였으며 최고수익률이 51.8%, 최저수익률이 -27.6%로 나타났다. 투자자 1인당 평균 투자금액은 611만 원 이었고 평균 보유펀드 개수는 2.8개였다.

이병호 펀드온라인코리아 대표는 “해외주식투자전용펀드 가입이 올해까지만 가능하기 때문에 서둘러 해외주식펀드 포트폴리오를 구성하는 투자자들이 늘어난 듯하다”며 “최근 인터넷 뱅크가 출범하고 금융당국에서 온라인 펀드시장 활성화를 제도적으로 지원하는 등 온라인 금융환경이 개선되면서, 편리하고 투자비용이 저렴한 온라인 금융시장의 성장세는 가속화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