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공항 주차장 이용정보, 네이버 검색으로 편리하게!

인천공항공사, 네이버 검색창에 주차장 혼잡정보 제공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인천국제공항공사(사장 정일영)는 네이버(대표이사 한성숙) 검색창을 통해 인천공항 내 단기·장기 주차장의 실시간 혼잡정보를 제공하는 서비스를 27일부터 개시했다고 밝혔다.

앞으로는 네이버 검색창에 ‘인천공항 주차장’ 또는 ‘인천국제공항 주차장’을 검색하면 인천공항의 단기·장기 주차장의 구역별 주차가능 대수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인천공항 단기·장기 주차장 수용 규모는 △단기 주차장 : 4700면 △ 장기 주차장 : 1만500면이다

인천공항 주차장 혼잡정보는 기존에도 공항 사이트나 ‘인천공항 가이드 앱’을 통해 확인할 수 있었지만, 이제는 네이버 검색결과에 표출돼 이용객들이 더 빠르고 편리하게 정보를 확인할 수 있게 됐다.

새로 도입된 주차장 정보 제공 서비스는 다가오는 5월 황금연휴 기간에 특히 유용할 것을 보인다.

인천공항공사는 4월 28일~5월 9일 사이 약 197만 명의 여객이 인천공항에 몰릴 것으로 예상하는 만큼, 주차 공간이 넉넉하지 않을 전망이다.

자가용을 이용하는 경우 공항으로 출발하기 전 네이버 검색을 통해 주차 여유 공간을 미리 확인하면 도착해서 헤매지 않아도 된다.

인천공항공사는 네이버와 지난 2월 공항 이용객 편의 지원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이후 네이버와의 협업을 통해 주차장 정보 제공 서비스를 개시하게 됐다.

이번에 추가된 주차장 혼잡정보 외에 항공기 편명과 출국장 혼잡정보는 기존부터 네이버 검색창을 통해 제공되고 있으며, 해당 검색 서비스 역시 활용하면 더욱 편리한 공항 이용이 가능하다.

◆스마트폰 검색 시 주차정보 표출화면 예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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