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윤주혜 기자 = 대체투자전문 P2P금융플랫폼 비욘드펀드가 한국P2P금융협회 회원사 중 최단기로 누적투자액 100억원을 돌파했다.
비욘드펀드는 어제 출시된 ‘광진구 오피스텔 분양대금 담보 1차’ 상품의 투자금 8억5000만원을 1시간 20분만에 모집 완료하면서 플랫폼 출범 85일 만에 누적투자액 100억을 달성했다고 28일 밝혔다.
비욘드펀드는 준공률 및 분양률이 높은 부동산을 대상으로, 시공사의 공사대금 또는 시행사의 분양대금 신탁수익권을 담보로 하는 ‘신탁수익권 ABL’ 상품을 주로 선보이고 있다. 모든 투자상품은 삼일회계법인 전무 출신의 서준섭 대표를 포함해 회계법인 및 시중은행 출신 금융 전문가들이 심사를 담당한다. 또한 업계 최초로 전 투자상품에 손실보전보험인 ‘세이프가드90’을 적용해 안정성을 높였다. 현재 비욘드펀드의 연평균 수익률은 17.1%이며 부실이나 연체는 발생하지 않았다.
서준섭 비욘드펀드 대표는 “업계 최단기간 누적투자액 100억을 달성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 비욘드펀드를 믿어주신 투자자 분들 덕분”이라며 “비욘드펀드는 앞으로 신탁수익권 ABL을 중심으로 제도권 수준의 부동산 투자상품들을 선보이면서 법인투자자 유치를 위한 활동도 활발히 해나갈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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