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와이스,일본 언론 스포트라이트…“데뷔전에도 80%의 인지도를 갖고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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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4-29 0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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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일본 NTV ZIP! 방송 캡처)]


아주경제 이지영 기자 =걸그룹 트와이스가 일본 데뷔전임에도 현지 여중고생들로부터 80%의 인지도를 갖고 있는 것으로 밝혀져 네티즌들에게 화제다. 

28일 일본 NTV 유명 아침 정보 프로그램 'ZIP!'는 현 엔터테인먼트 업계 내 화제의 인물을 집중 소개하는 'SHOWBIZ BRAVO' 코너에서 트와이스를 다루면서 이같은 사실을 알렸다.

해당 프로그램은 “일본 데뷔 목전의 한국 9인조 걸그룹 트와이스에 현지 여중고생은 왜 열광하는지 알아본다”며 “2015년 메이저 데뷔 후 1년 만에 9개 국가 아이튠즈 종합 앨범 차트 1위를 차지하고, 20편 이상의 CF에 출연하고 있는 세계가 주목하는 그룹”이라고 트와이스를 소개했다.

특히 트와이스는 해당 방송에서 현지 여중고생 인터뷰 도중 등장한 팬들에게 기쁨을 선사했다. 갑자기 등장한 트와이스를 보자 팬들은 “손이 계속 떨릴 정도로 지금 이 기분은 이루 말할 수 없다”고 말하며 감격의 눈물을 흘리기도 했다.

6월 데뷔를 앞둔 트와이스를 향해 일본 언론은 집중 스포트라이트를 쏟아내고 있다. 2월 부터 TV아사히 ‘스마스테이션’, NTV ‘바즈리즈무’, 테레비도쿄 ‘재팬카운트다운’, 후지TV ‘메자마시테레비’ 등 유력 방송사 프로그램뿐만 아니라 현지 대표 음악프로그램인 TV 아사히 '뮤직스테이션'까지 트와이스를 집중 조명, 현지 팬들과 미디어의 기대감을 나타냈다.

한편, 현재 트와이스는 5월 한국에서 발매할 새 앨범 준비에 몰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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