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날 대선 tv토론에서 바른정당 유승민 후보는 홍준표 후보에게 “강성노조는 어떻게 때려 부술 겁니까?”라고 물었다.
홍준표 후보는 “그것은 법의 테두리 내에서 대통령이 할 수단이 굉장히 많습니다”라고 답했다.
유승민 후보는 “어떻게요?”라고 다시 물었다. 홍준표 후보는 “어떻게 하는 것은 나중에 내가 대통령 되면 보여줄게요”라고 말했다.
홍준표 후보는 “정규직 비정규직 해소의 본질은 노동의 유연성입니다. 해고가 이렇게 어려우니까 정규직을 채용을 안 하는 겁니다. 그러니까 비정규직이 정규직보다 많은 기현상이 늘고 있습니다”라고 지적했다.
문재인 후보는 “삼성이 강성 귀족노조 때문에 해외로 나갔습니까?”라고 물었다. 홍준표 후보는 “삼성이 귀족노조가 없기 때문에 세계 제1위의 기업이 됐습니다”라고 말했다.
대선 tv토론은 28일 오후 8시부터 10시까지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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