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차 촛불집회가 장미 대선 10일 앞둔 29일 오후 7시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시작됐다.
이날 촛불집회는 그동안 광장에서 제기된 사드배치 철회 등 여러가지 요구를 집약해 주제로 내세웠다.
촛불집회 첫 순서는 광화문 고공농성단과의 전화연결이었다. 비정규직 철폐를 주장하며 광화문광장에 있는 빌딩에서 고공농성 중인 김혜진 하이텍알씨디코리아 민주노조 투쟁위원회 대표는 전화를 통해 정리해고와 비정규직 철폐를 요구했다.
이날 촛불집회는 시민자유발언 중심으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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