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들은 29일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문 후보는 박근혜 정부에서 진행돼 온 반(反) 헌법적, 반 인권적 행위인 '블랙리스크' 문제에 맞서면서 문화예술의 존엄한 사회적 가치를 지키는 데 앞장서 왔다"며 이 같이 밝혔다.
또 "다시는 창작의 자유, 표현의 자유, 비판의 자유가 훼손되지 않는 문화호나경 위에서 무용예술이 건강하게 발전하길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지지 선언 명단에는 뮤지컬배우 103명, 무용인 44명, 계간 '문학마당'의 시인·소설가 63명, 지식인 모임인 '쉬프트코리아네트워크' 회원 80명이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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