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 후보 유세 차량 올라가 난동…30대 남성 체포

(인천=연합뉴스) 최은지 기자 = 술에 취해 국민의당 안철수 대선 후보의 유세 차량에 올라가 난동을 부린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인천 중부경찰서는 29일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A(38)씨를 불구속 입건했다.

A씨는 이날 오후 5시께 인천시 중구 월미도에서 안철수 후보의 유세 차량에 뛰어 올라가 연설하던 당원을 방해하는 등 난동을 부린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유세 차량에 탄 국민의당 당원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현행범으로 체포됐다.

경찰 관계자는 "A씨에 대해 선거 운동을 방해한 혐의가 적용된다고 보고 현행범으로 체포해 조사하고 있다"며 "A씨가 왜 범행했는지를 중점적으로 조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chamse@yna.co.kr

(끝)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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