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인트루이스-신시내티전 비로 연기…오승환 휴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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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4-30 0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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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이대호 기자 = 30일(한국시간) 미국 미주리주 세인트루이스의 부시 스타디움에서 열릴 예정이던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 신시내티 레즈의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경기가 악천후로 연기됐다.

이날 열리지 못한 경기는 추후 재편성될 예정이다. 선발 등판 예정이었던 마이크 리크(세인트루이스)와 브론슨 아로요(신시내티)는 나란히 다음 달 1일 두 팀의 시리즈 최종전에 선발 등판한다.

세인트루이스 마무리 오승환은 비 덕분에 귀중한 휴식일을 얻었다.

오승환은 28일과 29일 이틀 연속 등판해 만약 이날까지 등판하면 이번 시즌에만 두 번째 3일 연속 투구였다.

오승환은 올 시즌 11경기에서 1승 6세이브 1블론세이브 평균자책점 4.50을 기록 중이다.

4bun@yna.co.kr

(끝)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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