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200여개 전통시장서 '전통시장 봄내음 축제'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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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4-30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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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박성진 기자 = 이달 29일부터 다음 달 14일까지 전국 200여 개 전통시장에서 봄축제가 열린다.

중소기업청은 29일 수원 남문시장에서 주영섭 중소기업청장이 참석한 가운데 '제1회 전통시장 봄내음 축제' 개막식이 개최됐다고 30일 밝혔다.

전국 200여 개 전통시장에는 각 시장의 특색을 살린 행사가 마련됐다.

수원 남문시장의 다문화 먹거리 야시장 행사를 포함해 전주 남부시장의 전주국제영화제 연계 영화 열차, 인천 모래내시장의 추억의 음악다방 DJ쇼 등이다.

주영섭 중소기업청장은 "이번 축제를 통해 전통시장이 매력적인 쇼핑공간으로 새롭게 변했으면 한다"면서 "5월 황금연휴를 맞아 관광이나 나들이 갈 때 꼭 주변 전통시장을 방문해달라"고 말했다.

sungjinpark@yna.co.kr

(끝)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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