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교육은 영유아기에 형성된 입맛과 식습관이 평생 식생활에 영향을 미친다는 점에 착안해 해수부가 추진 중인 어식백세 캠페인 일환으로 기획됐다.
교육은 5월부터 10월까지 매주 토요일(7~8월 하절기 제외), 수도권에 위치한 어린이집과 연계하여 총 18회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다.
1일 개최되는 첫 교육에는 수원시 소재 6개 어린이집에 재학 중인 영유아와 부모 등 약 300명이 참가한다. 이번 교육은 바닷속 풍경체험, 요리체험, 갯벌체험, 바다소리체험, 영양소 알아보기, 기념촬영 등 체험위주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윤종호 해양수산부 유통정책과장은 “식습관은 영유아 단계에서부터 형성되기 때문에 어릴 때 건강식품인 수산물과 친숙해지는 것이 필요하다”며 “미래 주역인 우리 아이들이 건강한 식습관을 형성하는 데 이번 시범사업이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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