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기상청제공]
- 내일 (월)
전국 대체로 맑음.
계절의 시계가 몇 달을 앞서간 것 같습니다. 4월의 마지막 날, 때이른 더위가 기승이었습니다. 서울 27.8도 등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30도 안팎까지 오르며 올 봄 들어 가장 더웠는데요. 5월의 첫 날인 내일도, 초여름 더위가 이어집니다. 서울 28도, 광주 29도로 평년 기온을 4-5도가량 웃돌겠습니다. 한편, 대기가 정체되면서 대부분 지역, 오전에 미세먼지 농도가 높게 나타나겠는데요. 호흡기 약하신 분들은 장시간의 외출은 자제하시는 게 좋겠습니다.
내일은 중국 북동지방에서 남동진하는 고기압의 영향권에 들겠습니다. 별다른 비소식 없이 화창한 날씨 보이겠습니다.
내일 아침 기온 서울 13도, 대구 14도가 되겠고, 낮 기온 서울,대전 28도, 광주 29도로 오늘만큼 오르겠습니다.
모레도 평년 이맘때 기온을 훌쩍 넘어서겠습니다. 서울은 14도에서 한낮 28도, 대전,광주 27도, 대구 26도까지 오르겠습니다.
내일도 동해먼바다는 강풍과 함께 물결이 높게 일다가 낮아지겠습니다. 서해상에서는 안개를 주의하셔야겠습니다.
주 중반까지는 미리 찾아온 여름 날씨가 지속될텐데요. 어린이날인 금요일, 전국에 한차례 비가 내리면서 더위도 한풀 꺾이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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