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건강보험 대전본부, 음성군 원남면서 ‘사랑실은 건강천사’ 의료봉사 펼쳐

원남면과 소이면 주민 150여 명에 진료 서비스

[사진=국민건강보험공단 대전지역본부 제공]

아주경제 모석봉 기자 = 국민건강보험공단 대전지역본부(본부장 임재룡)은 지난 28일 충북 음성군 원남면사무소에서 원남면과 인근 소이면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사랑실은 건강천사’ 의료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번 의료봉사에는 공단 일산병원과 자생한방병원, 파랑새 봉사단, 공단 본부, 지역본부와 음성지사가 참여해 주민 150여 명에게 내과, 안과, 치과, 이비인후과, 재활의학과, 한방과 진료와 이미용 서비스를 제공했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의 ‘사랑실은 건강천사’ 의료봉사는 의원급 진료가 가능한 의료버스 2대를 동원해 의료 인프라가 부족한 지역에 수준 높은 진료 서비스를 제공하는 활동이다.

음성군사회복지협의회 관계자는 “음성군 9개 읍․면 중 원남면과 소이면은 무의촌 오지마을로 교통여건이 좋지 않아 몸이 아파도 병원에 가기가 매우 불편하여 주민들의 만성 질환율 등이 높아 의료봉사가 꼭 필요한 지역이었다”며 공단과 의료진에 감사를 표했다.

임재룡 본부장은 “국민건강보험공단은 꾸준히 의료 접근성이 낮은 지역에 ‘찾아가는 병원’을 제공해, 공공기관의 사회적 책임과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