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연합뉴스 보도에 따르면 잔가네 장관은 "현재 이란의 산유량은 일일 평균 380만 배럴로 OPEC의 감산합의를 지키고 있다"고 강조하면서 "OPEC 회원국이 산유량 감산합의를 올해 말까지 6개월 더 연장한다면 이란도 동참할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OPEC 주요 산유국인 사우디아라비아, 이라크, 쿠웨이트 등도 감산 연장에 긍정적인 입장을 나타냈다.
OPEC은 다음 달 열리는 장관급 회의에서 올해 상반기로 끝나는 감산 연장안을 논의한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