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들은 30일 더불어민주당 세종시당 국민주권선거대책위원회를 방문, 문재인 후보 지지선언을 하고 "지난 박근혜 정권의 최순실 국정농단의 출발은 바로 체육농단이었다"며 "미르·K스포츠재단, 한국동계스포츠 영재센터와 관련된 일련의 사건들을 통해 대통령과 정부가 체육계를 비리집단, 불공정세력으로 매도하였다"고 꼬집고, "스포츠 정신의 핵심인 공정성을 회복해 체육계의 신뢰를 되찾아 줄 수 있는 사람은 문재인 후보라고 판단했다"며 배경을 밝혔다.
이어 그들은 "투명하고 공정한 체육행정, 스포츠 공정성 회복, 정정당당한 나라, 체육계의 신뢰를 되찾아 줄 수 있는 사람은 문재인 후보 뿐"이라고 거듭 강조했다.
앞서, 지난달 25일에는 (사)재일충청향우회 회장단, 26일은 세종시 문화·예술인 39인, 28일에는 세종시 범 아동청소년계 140명이 문재인 후보 지지를 선언하는 등 지역사회 각계·각층과 단체들의 지지움직임이 계속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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