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깨비, 이번엔 싱가포르를 소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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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5-01 0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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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싱가포르 한국문화관광대전 참가, 도깨비 촬영지 연계 관광지 적극 홍보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인천시(시장 유정복)와 인천관광공사(사장 황준기)는 한국관광공사 싱가포르지사가 주최하는 ‘2017 싱가포르 한국문화관광대전’에 참가하여 싱가포르 날씨만큼 ‘핫’ 한 인기를 누리고 있는 드라마 ‘도깨비’ 촬영지를 연계한 인천의 주요 관광코스를 홍보하여 큰 호응을 얻었다고 밝혔다.

특히, 지난4월 27일 수학여행 세미나와 한국 개별여행 워크숍에서 2014인천AG의 주요 경기장 투어를 연계한 이색 관광상품을 소개했다.

또한, 개별관광객들을 위한 인천시티투어 연계 ‘도깨비 관광코스’는 타 지자체와 차별화된 ‘인천’ 만의 관광 콘텐츠로 당일 현장에 참가한 교사들과 개별관광객들에게 많은 관심을 받았다고 전했다.

또한, 4월 28일부터 30일까지 싱가포르 중심가의 고층 쇼핑몰 ‘플라자 싱가푸라’에서 열린 ‘한국여행박람회’에서는 드라마 ‘도깨비’ 촬영지를 연계한 인천관광홍보부스를 운영하기도 했다.

그밖에 SNS 이벤트, 박람회 메인무대 이벤트 등 다채로운 행사를 함께 진행해 인천의 홍보부스는 연일 많은 관람객들로 붐볐다.

시 관계자는 “싱가포르는 전체 인구 대비 해외여행 인구 비중이 2배에 이르고, 동남아 고부가 및 테마관광시장을 선도하는 시장이며, 특히 개별관광객의 비중이 높은 시장인 만큼 인천공항과의 접근성을 강점으로 내세워 향후 인천 시티투어를 연계하는 각종 프로모션 실시 등 공격적인 마케팅을 추진할 계획이다” 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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