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 수출은 지난해 11월 이후 6개월 연속 증가세다. 수출이 6개월 연속 증가한 것은 2011년 12월 이후 5년 4개월 만이다. 또한 지난 1월 11.2%, 2월 20.2%, 3월 13.6%에 이어 2011년 9월 이후 5년 7개월 만에 4개월 연속 두자릿 수 증가다.
4월 수출에는 선박이 71억3000만 달러로 사상 최대 실적을 올리고, 반도체가 71억4000만 달러의 역대 2위 성적을 기록했다. 일반기계 역시 42억9000만 달러로 호조를 보였다.
특히 대(對)중국 수출은 10.2%를 기록, 5년 6개월 만에 4개월 연속 두 자릿수 증가를 기록했다.
전체 수입액 역시 378억 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6.6% 증가했다.
월간 무역수지 흑자는 133억 달러를 기록, 63개월째 흑자 행진을 이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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