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사민정 각 대표 21명으로 구성된 협의회는 시흥형 일자리 창출, 중소기업체 경영컨설팅지원, 산업보건안전, 청년․ 여성․ 중장년 취업·창업촉진, 취약계층 및 비정규직 등의 근로조건 개선, 노사 상생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 등을 통해 노사민정 협력 활성화 사업을 추진한다.
김윤식 시장은 이날 인사말을 통해 “노·사·민·정이 모두 대화합을 도모해 노동현안을 풀어가고 좋은 일자리 창출에 힘써야 한다.”며 “서로 마음을 열고 파트너십을 외칠 때 지역경제가 발전할 수 있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또한 “시흥형 일자리 창출, 근로자 노동인권 보호, 기업하기 좋은 도시, 일과 가정이 양립할 수 있는 근로 환경 조성을 통해 시민이 행복한 노사 상생의 도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협의회는 2014년 12월에 출범, 지난해 10월 사무국 설치 운영계획을 마련하고 본협의회 의결을 거쳐 3월 2일부터 운영을 시작했다. 지역 현실에 맞는 일자리 창출, 노사민정 간 협력 활성화, 노사관계·고용·인적자원개발 등 지역 내 노동시장 활성화를 총괄한다. 또한 노동이 존중받는 환경, 기업하기 좋은 환경, 시민이 행복한 시흥시의 발전을 위해 ‘노사정책 방향’을 제시하고 안전하고 쾌적한 근로 환경 조성은 물론 취약계층의 노동인권 보호 등 영역을 점차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