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2017 어린이날 큰 잔치' 개최

지난해 대곡박물관에서 열린 어린이날 문화행사 모습. [사진=울산시]

아주경제 울산 정하균 기자 = 울산시는 오는 5일 울산대공원 SK 광장 및 남문광장 일원에서 시민 5만여명이 참가하는 '2017 어린이날 큰 잔치 - 재미있는 상상 놀이터'를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식전공연, 기념식, 레크리에이션, 체험행사 등으로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진행된다.

이날 병영초 6학년 조미경 어린이 등 3명이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명정초 6학년 신지용 어린이와 신복초 6학년 김규림 어린이 등 15명이 울산시장 표창을 수상한다.

또 아동복지 유공자로 신나는아동쉼터 김은경 씨 등 4명이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아동그룹홈 희망둥지은총의집 원광희 씨 등 5명이 울산시장 표창을 수상한다.

식후행사로는 마술쇼, 저글링 쇼, 태권도 시범단, 비눗방울 쇼, 레크리에이션 등 다양한 축하공연이 마련된다.

박스를 이용한 종이 놀이터, 에어캐논, 가상현실 체험, 어린이 방송체험, 드론 조종 체험, 소방안전 119체험, 지진체험 등 다양한 체험행사도 준비돼 있다.

시는 주차난 해소를 위해 울산체육공원 주차장에서 울산대공원 남문 광장 간 셔틀버스를 이날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15분 간격으로 운영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