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이지영 기자 =오는 5월 22일 첫 방송을 앞두고 있는 tvN 최초 SF 추척극 ‘써클 : 이어진 두 세계’ 측이 여진구 버전의 티저를 공개해 누리꾼들의 관심을 모았다.
공개된 티저 영상 속 여진구의 묵직한 존재감과 미스터리한 분위기가 단번에 시선을 제압한다. 사이렌 소리와 함께 시간이 멈춘 듯한 빌딩숲, 신비로운 다양한 공간에 선 여진구의 뒷모습은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연쇄 사건을 쫓던 한 남자가 사라졌다”는 의미심장한 대사와 함께 돌아서는 여진구는 남성적 매력을 선보였다.
여기에 “대체 어디 있는 거니”라는 말과 함께 사건 기록을 불태우며 카메라를 응시하는 여진구의 모습이 극강의 몰입감을 선사한다. 특히, ‘두 개의 세계, 그들이 찾는 단 하나의 진실“이라는 여진구의 내래이션은 앞서 공개된 2037년의 김강우 티저에 등장한 불에 탄 흔적의 사건 파일과 교차되며 두 사람이 어떤 연결고리를 갖고 있을지 궁금증을 증폭시켰다.
한편, ‘써클’은 2017년과 2037년 두 시대의 대한민국을 배경으로 하는 SF 추적극이다. ‘그녀는 거짓말을 너무 사랑해’ 후속으로 오는 5월 22일(월) 밤 11시에 첫 방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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