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노동절 연휴 마지막 날인 1일 중국 주요 관광지에는 관광객들이 몰리며 북새통을 이뤘다. 중국 국가여유국에 따르면 노동절 연휴 첫날인 지난달 29일부터 이틀간 전국 관광지를 찾은 유커 수는 5770만명을 기록했다. 유커로 인한 관광 수입은 330억 위안(5조4545억원)으로 집계됐다. 유커의 여행 행렬로 전국 각지 고속도로와 기차역 등도 인산인해를 이뤘다. 앞서 국가여유국은 노동절 연휴(4월 29일∼5월 1일) 중국 국내외로 여행하는 중국인이 1억3000여만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11%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사진=중국신문망 웨이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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