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강남지원청, 통학차량 안전운행 현장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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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5-01 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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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울산 정하균 기자 = 울산시강남교육지원청은 5월 초순부터 한 달간 통학차량 안전운행 현장점검 및 운행지도에 나선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안전한 승하차 지점 선정여부 △통학안전요원 동승여부 △소화기 및 비상탈출용 망치 설치여부 △차내 잔류인원 점검여부 △좌석안전띠 착용 여부 △학교장과 운전원의 어린이통학버스 안전교육 이수 여부 등에 중점을 두고 점검한다.

또 학생들이 등·하교 시 통학버스를 이용하는데 불편함은 없는지 또한 안전매뉴얼에 따른 점검표 작성을 제대로 하는지 등 안전운행 준수여부도 파악하기로 했다.

박명호 교육장은 "요즘 전국적으로 어린이통학버스 안전사고가 끊이지 않게 발생하고 있어 실질적인 현장지도를 통한 지도·감독으로 통학차량 운영상 문제점을 적극 개선해 학생 안전관리 및 안전한 학교문화 조성에 기여하겠다"고 했다.

한편 어린이 통학차량이란 만 13세 미만의 어린이를 대상으로 운영하는 차량으로 이번 점검은 강남교육지원청 관내 유치원 3개원, 초등학교 7개교 모두 13대의 통학차량이 대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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