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허청, 특허 연관성 분석 편의위한 인용·피인용정보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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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5-01 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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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허청 로고.]


아주경제 송창범 기자 = 특허청은 특허 기술간 연관성 분석이 용이하도록 대국민 무료 지식재산 검색서비스인 키프리스(KIPRIS)를 통해 특허문헌의 인용정보와 피인용정보의 서비스 제공 범위를 확대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에 키프리스를 통해 제공되는 인용·피인용정보는 심사관이 심사과정에서 의견제출통지서에 실제로 인용한 특허문헌을 활용해 제공되고, 출원건별로 상세정보 보기를 통해 인용·피인용정보를 통합적으로 볼 수 있다.

기존에 서비스 중인 의견제출통지서의 실시간 열람 기능과 연계해 이용할 경우, 심사관이 심사과정에서 제시한 특허문헌간 기술 관계를 파악할 수 있어 특허 기술의 연관성 분석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핵심특허의 트렌드 분석이 용이하도록 피인용횟수가 많은 특허문헌 순으로 검색결과를 보여주고, 검색결과에 표시되는 특허문헌의 피인용횟수와 인용 특허문헌 목록(출원번호, 출원일자, 발명의 명칭, IPC 제공) 및 특허문헌별 원문보기 서비스를 추가로 제공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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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허청은 피인용 정보를 정부 R&D 특허성과관리시스템과도 공유해 국가 R&D 관련 특허출원이 타 특허문헌에 얼마나 인용되었는지 국민들이 쉽게 파악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한규동 특허청 정보관리과장은 “앞으로도 특허청은 가치있는 특허정보를 발굴해 국민과 기업이 보다 편리하게 특허정보에 접근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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