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수여식은 제95회 어린이날, 2017년 청소년 주간, 제10회 세계인의 날을 기념해 진행한 행사로 모범어린이 41명, 아동복지유공자 15명, 청소년유공자 29명, 외국인주민 및 다문화가족 유공자 8명 등 총 93명을 시상했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 스리랑카 등 5개 국가 외국인공동체 대표들이 외국인근로자들을 대신해 관내 선행기업 5곳을 선정, 기업대표에게 감사패를 전달하는 시간도 가져 훈훈한 행사분위기를 조성했다.
김종천 포천시장은 “표창을 수상한 모든 분들께 축하와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미래의 희망인 어린이들과 청소년들이 존중받고 행복하게 자랄 수 있는 좋은 환경을 만들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외국인주민과 다문화가족들의 복지증진을 위해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