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이채열 기자 =신세계 센텀시티는 지난달 29일 9층 문화 홀에서 '제 9기 지역인재 희망장학금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서는 부산시 교육청, 해운대구청, 어린이재단 관계자 등을 비롯해 장학생 및 학부모 등 20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장학금 대상자는 각 기관에서 추천 받은 학생 130명이며, 100만원씩 총 1억 3000만원의 장학금이 지급됐다.
2009년부터 올해로 9년째 진행되는 장학금 전달식은 기업의 사회적 책임에 발맞춰,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부산시 교육청, 해운대구청과 연계해 부산지역 중·고등학생들에게 매년 장학금을 전달하고 있다. 올해까지 지급된 장학금은 모두 10억2천만 원으로 총 1,020명의 학생에게 지급됐다.
신세계는 이 외에도 희망배달 캠페인 및 환경정화 캠페인, 결연가정 방문 후원활동 등 자체적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여 사회 공헌활동을 전개해 오고 있다.
신세계 센텀시티 정건희 점장은 "장차 지역사회를 이끌 미래의 주역들에게 값진 장학금을 전달 하게 되어 더없이 영광이고, 기쁜 마음" 이라며, "앞으로도 신세계 센텀시티점은 지역사회에서 받은 과분한 사랑에 보답 하기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통해서 부산에서 가장 사랑 받는 기업이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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