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안양시(시장 이필운)가 정부3.0 우수기관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은 지난해 12월 행정자치부가 발표한 ‘2016 정부3.0 추진실적 평가’에서 시민참여와 소통을 위한 행정서비스 분야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전국 243개 광역 및 기초자치단체 중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것으로, 1억 5천만원의 재정 인센티브와 함께 국무총리 표창을 받게 됐다.
시는 그동안 정부3.0 주요 우수사례인 스마트폰 안전귀가도우미, 상하수도 요금 이사정산서비스 등의 시민 맞춤형서비스를 중점적으로 추진했다.
또한 기관 간 협업행정을 통해 민원 편의를 향상시킨 ▲도로굴착점용 인·허가시스템 개선 ▲공공데이터의 민간 활용 지원을 위한 데이터 개방을 적극 추진, 2015 정부3.0 평가에서 최우수기관, 2016년 우수기관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시는 올해도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정부3.0 우수사례를 적극 발굴 및 홍보해 ‘정부3.0 생활화’를 실현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2017년 정부3.0 혁신 거점지자체 육성 및 국민디자인 지원과제에 응모해 행정자치부의 최종심사를 앞두고 있다.
이필운 시장은 “앞으로도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수요자 맞춤형 서비스를 발굴·확산시키는 등 정부3.0 명품사례를 만들기 위한 역량을 모으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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