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준법지원센터, 불우 보호관찰 대상자 지원을 위한 사랑 나눔 고구마 모종 식재

 

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 의정부준법지원센터(의정부보호관찰소, 소장 양봉환)는 1일 경기도 포천시 일동면 사직리에 1320㎡(약 400평) 규모의 자체 농장을 마련하고, ‘사랑 나눔 고구마’ 모종을 식재했다.

고구마 모종 식재에는 준법지원센터 양봉환 소장을 비롯하여 법사랑위원 의정부지역연합회 보호관찰위원협의회 김명환 위원장 등 법사랑위원 4명이 참여하였고, 사회봉사명령 대상자 23명도 함께 구슬땀을 흘렸다.

이번에 식재한 고구마는 늦가을에 수확하여 가정형편이 매우 어려운 불우 보호관찰 대상자 등에게 전달할 예정이며, 의정부준법지원센터는 지난해에도 감자와 배추를 재배하여 ‘신곡노인복지관’, ‘양주 요셉의 집’ 등 관내 사회복지시설에 기증했다.

자체 농장은 농협 포천시지부 원태성 대리가 본인이 소유한 밭을 무상으로 사용토록 제공하여 마련되었으며, 고구마 모종과 퇴비 등의 구입 경비는 법사랑위원 의정부지역연합회 보호관찰협의회에서 전액 지원했다.

의정부준법지원센터는 ‘사랑 나눔 고구마’ 모종 식재 이외에도 관내 사회복지시설과 소외계층 등 어려운 지역주민에게 사랑 나눔을 실천할 수 있는 다양한 사회봉사활동 실시와 지역사회 범죄예방에 앞장 설 계획이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제3회 보훈신춘문예 기사뷰
댓글0
0 / 300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