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아인, 5월 22일 재검 받는다…"현재 7급 판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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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5-01 1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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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유아인이 5일 오후 서울 강남구 임페리얼 펠리스 호텔에서 열린 tvN 새 금토드라마 '시카고 타자기'제작발표회에 참석해 기자간담회 시간을 가지고 있다.[유대길 기자, dbeorlf123@ajunews.com]

아주경제 최송희 기자 = 배우 유아인이 병무청으로부터 7급 판정을 받아 재신체검사를 받는다.

5월 1일 유아인 소속사 UAA 측은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유아인은 5월 1일 현재 병무청으로부터 7급 판정을 받은 상황"이라고 밝혔다.

이어 "이에 오는 22일 재신체검사를 받게 됐다"며 현재 상황을 덧붙였다.

앞서 유아인은 지난달 케이블 채널 tvN 금토드라마 '시카고 타자기' 제작발표회에서 "3월 15일 재검을 받고 결과를 못 받은 상태"며 "보통 결과를 그 자리에서 받게 되는데 워낙 특이한 케이스이고 이목이 쏠린 상황이기 때문에 신중하게 그 결과를 내려고 병무청에서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유아인은 영화 ‘깡철이’와 ‘베테랑’ 촬영 당시 어깨 부상으로 4차례 신체검사에서 모두 7급 병역 등급 보류 판정을 받았다.

당시 병무청은 "일반적인 절차상 결정이고, 다른 입영 대상자에게도 자주 발생하는 일"이라고 설명했으며, 또 "5월 초 처분 결과를 유아인 본인에게 통보할 예정"이라고 밝힌 바 있다.

다음은 유아인 소속사 UAA 공식입장 전문이다.

안녕하십니까. 배우 유아인 소속사 UAA입니다.

소속 배우 유아인의 병역처분 관련, 입장을 전하고자 합니다.

유아인은 5월 1일 현재, 병무청으로부터 7급(재검) 판정을 받은 상황입니다. 이에 5월 22일 재신체검사를 받게 됐습니다.

이외의 사항 등에 대해서는 확인 드릴 수 없음을 양해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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