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후보는 1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삼성중공업 크레인 전도에 대해 “거제 삼성중공업 현장에서 안타까운 소식이 전해졌습니다”라며 “여섯 분의 귀한 목숨을 잃었습니다. 희생되신 분들의 명복을 빕니다. 산업재해가 발생하는 사업장에 대한 책임을 강화하겠다는 약속, 반드시 지키겠습니다”라고 말했다.
이 날 삼성중공업 거제조선소에서 크레인끼리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해 근로자 6명이 사망하고 20여명이 부상했다. 삼성중공업 크레인 전도 피해 근로자들은 대부분 삼성중공업 직영 인력이 아니라 협력업체 직원들이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