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상훈 기자 =밀랍인형 박물관 그레뱅 뮤지엄이 5월 첫 째주 황금 연휴을 맞아 '월드 스탬프 투어'를 실시한다.
월드 스탬프 투어 패키지는 3~4인 가족에게 여권을 테마로 한 스탬프 투어북을 제공해, 전시장 곳곳에 숨겨진 인증 스탬프를 찾게 하는 형태로 진행된다. 셀러브리티 관련 퀴즈 정답을 찾은 후 별 모양 칸에 기록한 글자를 모두 모으면 셀러브리티의 의미 있는 메시지를 완성할 수 있다.
또 가정의 달을 맞아 '아빠 무료 패키지'도 마련했다. 아빠를 포함해 어른 2명과 어린이 1명이 입장 가능한 이 패키지를 구매하면 아빠 입장료는 무료이다.
이 밖에 그레뱅 뮤지엄은 특별한 기념품으로 구성된 '2인 MD 패키지', 까페 그레뱅에서 커피를 즐길 수 있는 '아메리카노 패키지'도 마련했다.
베아트리스 크리스토파리 제너럴 매니저는 "월드 스탬프 투어는 반나절 만에 도심 속 세계 여행을 즐기고 싶은 가족에게 이색적인 체험과 재미를 선사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1882년 프랑스 파리에 처음 설립된 그레뱅 뮤지엄은 세계적인 명성을 갖고 있는 셀러브리티 밀랍인형 박물관으로, 우리나라엔 지난 2015년 7월 아시아 최초, 전 세계 4번째로 서울에 개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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