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오늘 미세먼지 농도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3일 날씨 전문사이트 케이웨더에 따르면 오늘은 동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오전에 서울경기, 충청남도지역으로 대기오염물질이 다소 정체하면서 '한때 나쁨' 단계를 보이겠고, 오후들면서 대기흐름이 원활해져 미세먼지 및 초미세먼지 농도는 '보통' 단계를 보이겠다. 그 밖의 전국은 그 영향이 적어 '보통' 단계를 보이겠다.
자외선지수는 강한 일사가 구름사이로 통과하면서 전국이 '매우 높음' 단계를, 일 최고 오존농도는 서울경기, 충청남북도, 전라남북도는 안정된 고기압권내에서 오존 생성이 활발할 것으로 예상돼 '나쁨' 단계를 보이다.
미세먼지는 지름 10μm 이하의 우리 눈에 보이지 않을 정도로 가늘고 작은 입자지만, 초미세먼지는 지름 2.5μm 이하의 우리 눈에 보이지 않을 정도로 가늘고 작은 입자 ∙ 흡수가 빠르고 강한 독성으로 각종 질병의 원인될 정도로 위험하다.
농도가 심할 경우는 가급적 실외 활동을 자제하고, 부득이하게 외출시에는 미세먼지 전용 마스크를 착용하도록 한다.
한편, 케이웨더 홈페이지(클릭)에서는 대기오염 현황은 물론 실내공기질 측정지도까지 한 눈에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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