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귓속말' 이보영 아버지 잃고…11.9%보다 4.1%포인트 높은 수치 16.0%로 1위 탈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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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5-02 1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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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방송화면 캡처]


아주경제 이지영 기자=SBS 월화드라마 '귓속말'이 월화극 1위를 차지해 누리꾼들의 관심을 모았다. 

‘귓속말’이 회를 거듭할 수록, 인물들은 살아남기 위해 서로 물고 물리는 상황은 계속되고, 이에 따라 인물들의 관계가 특유의 긴장감이 더해지니, 시청률도 상승했다. 

2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1일 오후 방송된 '귓속말'은 16.0%의 전국일일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4월 25일 방송분이 기록한 11.9%보다 4.1%포인트 높은 수치로 이날 동시간대 방송된 드라마 중 가장 높은 기록이다.

이날 동시간대 방송된 MBC '역적: 백성을 훔친 도적'은 13.0%로 2위에 올랐다. 이어 KBS 2TV '완벽한 아내'는 4.9%를 기록했다.

한편, 아버지를 잃은 이보영의 처절한 반격만이 기대하게 만드는 ‘귓속말’ 12회는 2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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