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소방본부, 미국(시애틀) EMS강사 초빙 특별 세미나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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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5-02 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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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인천소방본부(본부장 정문호)는 인천지역의 고품질 구급서비스를 제공하고 구급정책 선진화를 위하여 미국(시애틀) EMS강사 초빙 특별 세미나를 구급대원 60명을 대상으로 이달 1일 실시했다고 밝혔다.

세미나의 강사 Tracey White는 미국 시애틀 소방에 30여 년간 근무하면서 구급대원 및 헬기조정 등 다양한 분야에서 경력을 쌓았고, 현재 Crisis Response International(국제위기대응비영리단체) EMS 강사로 근무하고 있다. 특히 Tracey White는 EMT-Paramedic 자격 등 구급 업무에 관련된 다양한 전문 자격을 보유하고 있다.

이날 세미나의 주요내용은 미국(시애틀) EMS응급의료체계 소개 및 응급구조사의 업무ㆍ다수사상자 발생 등 대형 재난 대응사례 소개로 진행되었으며, 인천소방의 구급행정과 시애틀의 구급행정에 대하여도 구급대원들과 질의응답 하는 시간을 통해 비교 토론 했다.

인천소방본부, 미국(시애틀) EMS강사 초빙 특별 세미나 실시[사진=인천소방본부]



소방본부 관계자는 “이번 특별 세미나를 통하여 선진 EMS 응급의료체계 및 재난대응 사례 등을 통하여 구급대원의 견문을 넓히고 구급정책의 벤치마킹의 기회를 마련하는 뜻깊은 자리가 되었다.”며 “시민들에게 고품질의 구급서비스를 제공하여 신뢰받는 119가 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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