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울주군보건소 '한방으로 뇌튼튼 노후든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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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5-02 0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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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지·취약지 경로당 대상

아주경제 울산 정하균 기자 = 울산 울주군보건소는 5월부터 9월까지 언양 평리경로당 등 오지·취약지 경로당 8개소를 선정, '한방으로 뇌튼튼 노후든든'을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한방으로 뇌튼튼 노후든든은 한의사 등 다양한 전문 인력이 경로당 이용 어르신을 대상으로 주1회 방문하는 총 10주 프로그램이다.

한방 순회 진료, 중풍·치매 예방, 어르신 영양관리 교육, 기공 체조, 웃음 치료, 프로그램 전·후 인지개선 향상도 검사 등 다양한 건강증진 프로그램 및 한방진료서비스를 제공해 고령화로 인해 증가된 노인성 질환, 중풍, 치매, 우울증을 예방해 어르신들의 건강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돕는다.

보건소 관계자는 "지리적으로 넓고 노인 인구비가 높아 의료서비스의 접근도가 낮은 울주군의 특성상 방문건강관리와 연계한 지속적인 한방진료서비스를 제공해 의료형평성 제고 및 지역 어르신의 건강증진을 위해 노력 할 것"이라고 전했다.

자세한 사항은 군 보건소 방문건강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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