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만원 저축하면 10만원 지원하는 희망키움통장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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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5-02 0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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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천시, 5.2.∼12. 주민센터 <2차> 신규가입자 모집, 최대 360만원 지원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인천시(시장 유정복)는 저소득층이 일을 통해 자립하고, 목돈을 마련해 빈곤에서 탈출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희망키움통장Ⅱ <2차>신규 가입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희망키움통장Ⅱ’는 근로능력 있는 교육․주거수급가구 및 차상위계층이 일을 통해 자립․자활을 향한 꿈을 키워 나갈 수 있도록 하는 사업이다.

가입자가 매월 10만원씩을 저축하면, 3년간 정부에서 매월 10만원씩을 추가 적립해 주는 자산형성지원(최대 360만원) 사업이다.

‘희망키움통장Ⅱ’가입의 조건은 가구전체의 소득인정액이 기준 중위소득 50% 이하(3인기준 182만458원, 4인기준 223만3690원)이고, 주거․교육수급가구 및 차상위계층 가구이면서 가입일 현재 근로활동을 하고 있는 가구이다.

올해‘희망키움통장Ⅱ’는 2․5․8․11월로 분할하여 총4회 1671가구를 모집하며, 지난 2월 <1차> 모집에서 584가구가 신규로 가입했다.

<2차> 모집일정은 5월 2일부터~12일까지로 가입을 희망하는 가구는 거주지 읍면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희망키움통장Ⅱ이 생계․의료수급가구 진입을 사전에 예방하고 일을 통한 빈곤 탈출을 지원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일하는 저소득가구의 많은 신청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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