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남구 직원상호 간 "칭찬, 격려합시다" 운동 전개

  • 업무 효율성 등 일석이조 '효과'

아주경제 울산 정하균 기자 = 울산 남구가 직원화합과 신바람 나는 일터를 조성하기 위해 직원 간 '칭찬, 격려합시다' 운동을 전개해 눈길을 끌고 있다.

2일 남구에 따르면 청사 내 직원상호간 자발적인 칭찬운동을 전개함으로써 조직화합을 유도하고 소속감을 높여 직장 만족도는 물론 업무 효율성도 올리는 등 일석이조의 효과를 거두고 있다.

남구는 우선 구청 구내식당 내 고래모양의 칭찬게시판을 부착하고 2개월 단위로 최다 칭찬을 받은 직원과 최다 추천한 직원을 각 3명씩 선정해 정례조회 때 시상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구내식당에 모니터를 설치해 그 달에 생일을 맞은 직원들과 직원결혼기념일, 각종 행사, 축제 등 다양한 정보를 제공키로 했다.

한편 2일 이 달의 생일자와 구청장이 함께 구내식당에서 오찬 모임을 가졌으며 다음 달부터 이를 정례화해 상호 소통의 장으로 활용하기로 했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직원상호 간 자발적인 칭찬운동이 공무원들의 새로운 조직문화로 정착될 뿐만 아니라 칭찬바이러스가 더욱 확산돼 행복남구를 만드는 디딤돌이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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