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남구, 도산도서관·신복도서관 문화행사 다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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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5-02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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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5월 가정의 달' 맞아 버블매직공연 등 풍성

아주경제 울산 정하균 기자 = 울산 남구는 도산도서관과 신복도서관에서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가족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문화행사를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도산도서관은 오는 4일부터 오뚝이램프 만들기 체험 행사, 6일엔 어린이를 대상으로 '버블매직공연'을 준비하고 있다.

신복도서관에선 13일과 14일 방문 어린이들에게 캐리커쳐 그려주기 행사, 특히 14일엔 인형극 '잭과 콩나무'를 공연할 예정이다.

이 밖에도 도서관 대출자들에게 독서수첩 배부, 소원나무 만들기, 가족영화 상영 등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행사도 마련했다.

프로그램 참가 신청은 당일 현장에서 선착순으로 접수한다. 기타 행사문의는 도산도서관, 신복도서관에 문의하면 된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이번 가정의 달 행사를 통해 가족단위가 즐기는 도서관 문화가 정착되고, 도서관이 이용자들에게 보다 친숙한 공간이 되기를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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