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2일 각종 음원사이트에는 작곡가 훤의 두 번째 디지털 싱글앨범 ‘이별 후 비’(Feat. 조민욱)가 공개된다.
훤의 첫 번째 곡인 ‘사랑했었다’가 이별한 여성의 감성을 다룬 곡이라면 두 번째 곡인 ‘이별 후 비’는 이별의 아픔을 겪는 남성의 감성을 담은 곡이다. 내리는 빗방울을 연상케 하는 피아노 선율 위로 곡이 시작되며 피아노 코드와 보컬의 목소리에 집중, 서정적인 분위기를 만들어간다.
훤은 “이번 곡에서도 악기를 최소화했다. 첫 앨범인 ‘사랑했었다’ 보다 악기 비중을 더 줄였다”며, “듣는 사람들의 귀엔 비교적 심심하게 들릴 수 있으나 애절한 가사와 꾸밈없는 담백한 멜로디를 중점으로 감상해주면 좋겠다”고 밝혔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