훤, 오늘(2일) 두 번째 싱글앨범 '이별 후 비' 공개…조민욱과 콜라보

[사진=훤의 두 번째 싱글앨범 '이별 후 비' 앨범 자켓]

아주경제 최송희 기자 = 작곡가 훤이 두 번째 디지털 싱글앨범 ‘이별 후 비’로 돌아온다.

5월 2일 각종 음원사이트에는 작곡가 훤의 두 번째 디지털 싱글앨범 ‘이별 후 비’(Feat. 조민욱)가 공개된다.

훤의 첫 번째 곡인 ‘사랑했었다’가 이별한 여성의 감성을 다룬 곡이라면 두 번째 곡인 ‘이별 후 비’는 이별의 아픔을 겪는 남성의 감성을 담은 곡이다. 내리는 빗방울을 연상케 하는 피아노 선율 위로 곡이 시작되며 피아노 코드와 보컬의 목소리에 집중, 서정적인 분위기를 만들어간다.

훤은 “이번 곡에서도 악기를 최소화했다. 첫 앨범인 ‘사랑했었다’ 보다 악기 비중을 더 줄였다”며, “듣는 사람들의 귀엔 비교적 심심하게 들릴 수 있으나 애절한 가사와 꾸밈없는 담백한 멜로디를 중점으로 감상해주면 좋겠다”고 밝혔다.

한편 객원 보컬과 호흡을 맞추는 훤은 데뷔곡 ‘사랑했었다’ 한예에 이어 조민욱과 콜라보해 대중들의 기대를 모은다. 조민욱은 Mnet ‘슈퍼스타K 2016’에서 ‘퇴근버스’를 부른 가수로 김연우, 김범수, 거미에게 극찬을 얻은 실력파 보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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