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모석봉 기자 = 대전 대덕대(총장 김상인) 특전부사관가 225기 임관식에서 상위 3개 부문인 충성상(정영훈하사), 명예상(박진호 하사), 특전전우상(윤종원 하사)을 석권함으로써 학교의 위상을 높였다.
군사학부장 윤길중 교수는 특전부사관과 핵심교수 3명(송영필, 김래석, 김수원 교수)은 특전사근무10년 이상의 베테랑으로서 특전여단장, 특전대대장 등의 지휘경험을 토대로 Know-how 전수를 위해 일과전후, 방학기간동안 도제교육으로 혼신을 다 바쳐 후진 양성을 위해 노력한 결과 '특전사 군부사관 장학생 2년 연속(2015년, 2016년) 전국 최다 선발'을 차지했다.
특히 그 인원들이 기본이 갖추어진 상태에서 17주간 혹독한 군사훈련을 성공적으로 수료하고 임관하면서 상장을 수상한 만큼 더욱 의미가 크다고 할 수 있다.
대덕대 군사학부는 총9개 학과로서 육군6개 학과(특전부사관과, 전투부사관과, 국방물자과, 국방탄약과, 방공유도무기과, 총포광학과), 해군3개 학과(함정기술부사관과, 해양기술부사관과, 해양수중부사관과) 942명의 학생이 군 관련 맞춤식 교육을 받고 있다.
또한 부사관 군 장학생 최다합격(11년간 1400여명), 육군3사관학교 최다 진학(9년간 290명), 군사학부가 창설 이래 2800여명의 졸업생중 현재 2100여명이 군 간부로 현재 근무 중인 만큼 명문학과로서 자리매김하고 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