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승복 인하대 교수 논문, 3년 연속 최다 다운로드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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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5-02 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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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스마트재료와 구조 저널’이 선정 논문 최다 다운로드 30선에 뽑혀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인하대(총장‧최순자) 최승복 기계공학과 교수(사진)가 ‘스마트재료와 구조 저널’에 게재한 ‘MR유체를 이용한 스마트시스템의 제어로직’ 논문이 해당 저널 2016년 최다 다운로드 논문 30선에 선정됐다고 1일 밝혔다.

최승복 기계공학과 교수[사진=인하대]


또 미국 InTech 출판사에서 나온 ‘진동기술과 구조동역학’ 중 최 교수가 쓴 ‘반능동 마운트를 이용한 유연구조물의 진동제어’ 부분은 지난 1월23일 현재 2천 회로 최다 다운로드 수를 기록했다.

같은 출판사에서 출간한 서적 ‘스마트 작동기와 센서’ 중 최 교수가 작성한 ‘MR 유체 메커니즘의 최적설계 방법’ 도 4월21일 현재 다운로드 수가 4천여 회에 이르는 등 가장 많은 내려받기 수를 기록하고 있다.

최 교수는 앞서 지난해 3월 ‘스마트재료와 구조 저널’에 게재한 ‘로봇 최소침습수술을 위한 새로운 시각정보 피드백 기반의 자기장유체 햅틱마스터’ 논문이 ‘2015년 하이라이트 논문 24선’에 뽑혔다.

지난 2015년 같은 저널에 게재한 ‘정밀 제조장비의 진동제어를 위한 세 계의 새로운 작동기 실험’ 논문 역시 2014년 하이라이트 논문 23선 중 하나로 선정되기도 했다.

하이라이트 논문은 한 해 저널에 게재된 논문 중 심사평이 우수하고 독자들에게 관심이 높았던 것 중에서 선정한다.

특히 최 교수가 게재한 논문 인용 지수를 의미하는 H-index를 살펴보면, 구글 학술검색이 50을 나타내고 웹 오브 사이언스(Web of Science)는 31, 역시 학술논문 인용지수 스코퍼스(Scopus)는 40으로 기계공학분야 상위 1%에 이를 정도로 높은 국제 논문 인용 회수를 자랑한다.

최 교수는 현재 인하펠로우교수로 한국공학한림원과 한국과학기술한림원 정회원이다. 10개 유명 국제공인학술지 편집위원장과 부편집위원장으로도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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