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시장 청년빌리지 5월 가정의 달 이벤트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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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5-02 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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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인천 서구 강남시장 청년빌리지에서 오는 3일 오후 1시부터 6시까지 ‘가정의 달 이벤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청년상인 창업점포 ‘청년빌리지’는 지난해 12월부터 강남시장에서 문을 열었으며, 전통시장과 젊은 청년의 낯선 만남에서 이제는 시너지효과를 내며 전통시장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이번 ‘가정의 달 이벤트’가 열리는 5월 3일은 황금연휴가 시작되는 날인만큼 풍성한 행사들이 준비됐다.

우선 시장 내 중앙 무대에서 트로트 공연, 어쿠스틱 밴드 버스킹, 마술공연 등 다양한 공연들이 펼쳐진다.

행사장에서 빠질 수 없는 페이스페인팅, 캐리커처도 무료(선착순 진행)로 받아볼 수 있으며, 키다리 삐에로, 캐릭터 인형들과 사진도 마음껏 찍을 수 있어 아이들과 전통시장을 체험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다.

또한 룰렛이벤트가 마련돼 행사 당일 시장에서 5,000원 이상 구매한 영수증을 가져 오면 꽝이 없는 룰렛게임에 참여해 다양한 상품도 받을 수 있다.

청년빌리지만의 특별한 할인행사도 진행된다. 가정의 달인 만큼 가족과 함께 청년빌리지 점포를 방문해 구매하는 경우 2대가 같이 오면 5% 할인, 3대가 같이 오면 10% 할인 받을 수 있다.

강남시장 청년빌리지 한 청년상인은 “가정의 달 따뜻한 봄날을 맞아 전통시장의 정취를 느끼고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가족 간의 좋은 추억을 만 들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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