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쇼핑 파트너스데이' 개최…플랫폼 방향성ㆍ활용 노하우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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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5-02 1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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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네이버]

아주경제 권지예 기자 = 네이버는 쇼핑 파트너들 대상으로 네이버 플랫폼의 방향성과 활용 노하우를 공유하는 '네이버 쇼핑 패션 파트너스데이'를 진행했다고 2일 밝혔다. 네이버는 업종 별 ‘파트너스데이’를 진행하며 다양한 분야의 파트너들과 직접 소통하는 자리를 마련하고 있으며, 쇼핑 분야에서는 패션쪽을 시작으로, 리빙, 푸드 파트너들과의 만남도 순차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이날 네이버는 올해 준비하고 있는 계획들을 공개했다. 우선 네이버는 스토어팜 판매자들이 판매 데이터를 보다 효율적으로 관리, 분석해 비즈니스에 활용할 수 있도록, 결제 패턴에 대한 기본 통계뿐 아니라 노출 영역에 따른 조회수, 구매건수, 구매전환율 등 스토어팜 통계 기능을 강화한다.

또한 검색 기능도 고도화해, 고객의 콘텐츠 소비 패턴을 기반으로 관심을 가질 만한 상품을 추천해주는 기능 및 카메라로 사진을 찍으면 유사 상품을 찾아주는 '쇼핑 카메라' 기능도 하반기에 선보일 예정이다. 예를 들어, 메이저리그 관련 콘텐츠를 많이 소비하는 남성 고객이 '모자'를 검색하면 해당 고객이 지지할만한 메이저리그 모자 상품들로 구성된 검색 결과를 보여주는 형식이다.

이와 함께 판매자들이 마케팅에 참고할 수 있는 네이버 ‘데이터랩’과 ‘애널리틱스’ 활용 방법도 소개했다. ‘데이터랩’은 고객들의 검색 행태를 통해 요즘 유행하는 컬러나 패션 트렌드를 확인할 수 있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으로, 판매자들은 이를 기반으로 어떤 상품을 준비하고 주력할지 판단할 수 있다고 언급했다. 또한 방문 고객의 행태에 대한 분석 자료를 제공해주는 네이버 ‘애널리틱스'를 활용한 다양한 마케팅 방법도 설명했다.

이 외에도 ‘파트너스데이’ 에서는 5년만에 연 1000억원 매출 규모로 성장한 의류 쇼핑몰 '임블리'의 성공 사례뿐 아니라 쇼핑 검색에서 상위에 노출되는 방법, 고객들과의 커뮤니케이션 채널인 '톡톡'을 활용하는 방법 등 다양한 비즈니스 노하우가 공유되어 파트너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윤숙 네이버 쇼핑 담당 리더는 "네이버에게 쇼핑은 검색 퀄러티를 높이기 위한 아주 중요한 콘텐츠이고, 여기서 네이버의 역할은 파트너들이 온라인 비즈니스를 새롭게 시작하고 지속적인 성장을 이어갈 수 있도록 플랫폼과 다양한 툴들을 제공하는 것"이라고 서비스 방향성을 다시 한 번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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